서원 생활
서원 생활
수도자에게 서원이 각별한 의미를 갖는 것은 수도생활이 하느님과 교회의 결합을 상징(교회법 제607조 참조)하기 때문이다.
혼인한 부부가 서로에게 자신을 내어줄 것을 다짐하듯, 수도자는 자신을 하느님께 봉헌함으로써 구세주 예수그리
스도의
동반자로 살게 된다.
교회법에 따르면 서원의 주체는 사람이다. 서원하는 사람은 심사숙고한 후에 자기의 의사에 따라 자유롭게 해야 하며,
서원을
한자는 경신덕(敬神德)에 따르는 의무를 지게 된다.
즉 서원은 하느님과의 약속이다. 약속이란 단순한 결심과는 다르다. 결심은 이를 어길 경우 양심상 가책을 느끼게 되지만 약속은
이를 어길 경우 죄가 된다. 따라서 약속은 새로운 의무를 수행해야 할 책임이 따른다. 그러므로 서원을 하는 사람은 서원을
하기 전에 자기가 무엇을 서원하려 하는가를 분명히 알아야 하고, 그것을 스스로 선택해야 한다.
공인된 수도원에 입회하여 수도자가 될 것을 맹세하는 서원은 복음적 권고에 따라 청빈 · 정결 · 순종의 서원을 하게 된다.
수도자의 첫 번째 임무는 자신의 온 마음으로 그리스도를 사랑하는 것이다.
서원은 이 사랑을 전제하며, 그리스도께 대한 사랑에 의해 이루어지는 수도생활을 받아들임으로써 그 사랑을 외적으로
표현한다.
즉 그리스도께 대한 내적인 사랑은 수도생활을 받아들임으로써 외적으로 표현하는 것이다. 수도자는 내적, 영적으로 뿐만 아니라
외적, 법적으로 사랑하는 자이다. 그리고 수도서원은 이 두 측면(내적. 외적)의 사랑의 생활을 포함한다.
서약들은 법적인 측면에서 하나가 다른 것으로부터 구분되지만, 그리스도의 순명 안에서 관상적 사랑의 삶에로 수도자를
부르시는 하느님 사랑의 도구들이자 표현들로서 분리할 수 없는 하나의 통합을 이룬다. 수도서원은 이 생활로 들어가는 문이다.
수도서원은 유기(有期=기한부)서원과 종신서원으로 나뉘며, 일정 기간의 유기서원기를 거쳐 하느님의 부르심(성소, 聖召)에
대한 확신을 갖고 수도회의 허가를 받은 사람만이 종신서원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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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 생활
수녀들은 기도와 침묵 안에서 주님과의 일치와 친교를 더 깊게 하며 성령의 은혜로 여러 사건 안에서 하느님의 표지를 읽는다. 수녀들은 교회 안에서 바치는 공적기도를 통해 아버지께 감사드리며 하느님을 찬미하는 가운데 온 세상의 구원을 위하여 간청한다. 특별히 미사는 완전한 찬미와 은총의 샘이며 수녀들 생활의 중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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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 생활
샬트르 성 바오로 수녀들은 성령의 도우심으로 일치와 협력을 이루어 기쁨과 사랑을 나누고 하느님의 거처가 되어 더욱 더 풍성한 형제적 공동체로 성장한다.
수녀들이 서로 간에 베푸는 형제적 친절과 사도직 안에서 긴밀한 유대관계는 교회와 세상 안에서 그리스도의 사랑을 증거하며 장차 올 하느님의 나라를 미리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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